루틴 솔루션

오늘은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인 '스쿠알렌(Squalene)'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생각해보니 상어만큼 강한 파워를 지닌 녀석은 또 없을것 같네요.

이렇게 귀여운(?) 동물 상어(shark)는 은근히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많이 사용됩니다.

상어연골은 관절에 좋으며 암예방쪽으로 널리 응용되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,

오늘 살펴볼 '스쿠알렌'역시 꽤 유명하죠.

 

상어도 여러 종류가 있을텐데, 특히 바다 깊숙이 생활하는 심해상어의 경우 사실 그 주위환경은 열악하죠.

수압도 높고 산소도 희박할테고 상어가 먹고 살 어류자원 역시 그리 풍족하지는 않을테니까요.

그래도 상어가 잘 살아가는 것을 살펴보니, '간'이 무척 발달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
자기 무게의 약 25%에 달할 뿐더러 꼽쳐진 간을 풀어서 길이를 재보면 자기 몸무게의 약 1.5배에 달한다고 하죠.

특히 상어는 다른 동물에 비해 스쿠알렌이 굉장히 풍부하다는 것이 그 원천적인 힘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열쇠입니다.

스쿠알렌은 인체 조직의 구성성분 중 하나인데, 간에서 생성되어 정상적인 인체활동에 꼭 필요한

스테로이드 호르몬이나 담즙산을 만드는데 쓰입니다.

그리고 인체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'항산화'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항산화와 관련된 효소인 SOD, GSH등을 증가시키고 과산화물을 감소시켜서 그 작용을 나타냅니다

또한 세포나 피부의 발육을 촉진시키고 피부 침투성이 강하기 때문에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.

그래서 피부건강을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한테도 관심이 높죠.

 

여러 생선에서 성분을 추출하는 오메가-3처럼, 스쿠알렌은 상어의 간유(肝油)에서 추출되기 때문에

원료의 신선도나 정제 방법이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라 할 수 있겠네요.

 

그런데 스쿠알렌은 다른 성분에 비해 한 번 먹는 양이 좀 많은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.

오메가3같은 경우 하루 0.5g에서 2g를 섭취하는 것이 기준인데, 스쿠알렌은 하루에 10g을 섭취해야 하죠.

그래서 알약의 사이즈가 좀 크거나 하루에 여러 번 섭취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
복용시 가스가 차는 느낌, 배변상태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니 염두에 두셔야 할테구요,

스쿠알렌은 항산화작용 이외에도 간기능 개선, 생체기능 조절, 면역기능강화, 뇌호흡 기능보조,

약물 부작용 경감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.

 

 

우리나라에서는 '세모'의 스쿠알렌이 가장 유명한 제품중의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.

용량에 따라 제품 사이즈가 2가지로 나오네요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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